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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노선 ‘욕심’ 내는 저비용 항공사들…실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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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_구관조
원글 주소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26854.html 
유용성

공정위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조건부 승인 판단이 나오면서 저비용항공사의 기대감이 커진다.

그 가운데 하나가 장거리 노선 운수권 배분이다. 

티웨이항공 등 일부 LCC가 중대형 항공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에어프레미아 등이 중대형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듯하지만 얼마나 실현 가능성이 있을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우선 LCC로 단거리, 장거리 두 사업을 원활히 운영하는 항공사가 드물다. 전 세계 70여개 LCC 가운데 세부퍼시픽, 노르웨이전 등이 이에 해당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성공 공식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통합 대한항공으로부터 운수권을 배분받아 장거리 노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는 저비용항공에 대한 기대감, 과연 현실적일까?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268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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