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만 2년이 되어간다.
파산 위기에 처했던 항공업계가 그나마 근근히 생명을 이어가는데 국가의 고용유지지원금은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현행법 상 다음달(3월)부터는 고용유지지원금이 끊어진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등은 화물 사업을 통해 어느 정도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조금은 낫지만 그외 항공사들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
그래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여전히 시장 회복이 안되는 지금, 항공업계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더 연장해 줄 것을 원하고 있다. 현행법이라는 걸림돌이 있기는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임시 개정을 통해서라도 지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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