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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 드러나는 타이이스타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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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_고양이
원글 주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5449 
유용성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상직 의원은 자신이 세운 이스타항공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구속돼 있다.

회사를 망치고 노동자 600명을 정리해고하면서 임금·퇴직금 600억원도 주지 않아 해고자들은 막일로 생계를 이어야 했다. 반면에 이 의원과 가족들은 법인카드와 리스 외제차로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당시 대통령 사위 서모씨는 이스타항공이 지급보증을 서 준 태국 항공사 타이 이스타제트에 고위직으로 채용됐다. 서씨는 항공업 경험이 전무하고 영어가 서투른데도 근 2년간 전무이사급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의원 측은 부인하지만 타이이스타는 이스타항공과 한 몸인 정황이 농후해 이 의원이 대통령 딸 일가의 태국 이주를 도왔다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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