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코로나19 사태도 마무리되어 가는 형국이지만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사정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외부 지분 매각, 유상증자 등 그저 현 상황을 버텨내는 데 안간힘을 쓸 뿐이다.

당장엔 국내선에 모든 항공기를 투입하는 것 밖에 대책이 없어 그야말로 'LCC 수난시대'다.

제주항공은 조만간 3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에어로케이는 지분을 매각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4월 사모펀드 JKL파트너스를 주요 주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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