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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위스 항공편 주 6회로 증대, 대한항공 외 취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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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한-스위스, 운항횟수 증대 합의 … 2024년부터 주 3회 → 6회
  • 1국 1개 항공사 제한도 없애 … 대한항공 외 다른 항공사에게도 진입 기회 생겨

스위스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스위스 민간항공청과 항공회담을 열고 2024년부터 양국간의 항공기 운항편수를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항편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지정 항공사 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양국이 지난 1976년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양 국가간의 노선에는 양국 1개 항공사만 취항 가능했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복수의 우리나라 항공사 운항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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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이 이 노선 운항 중이지만 운수권만 받을 수 있다면 다른 항공사에게도 취항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이번 양 국가 간의 운항편수 확대 합의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는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운수권을 가진 대한항공 외 여력이 닿는 다른 항공사가 등장한다면 운수권 배분은 자연스럽게 분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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