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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백령·포항·울산공항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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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도서지역, 소형급 공항 대상으로 원격관제 개념의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 국토교통부, 2023년 1월 연구용역 발주
  • 2025년 울릉공항 운영 이전까지 도입 추진

정부가 울릉도와 백령도, 흑산도 등 건설 추진 중인 도서 지역 공항과 포항경주, 울산공항 등 소형 공항을 통합해 관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일명 통합관제시스템으로 해당 지역이 아닌 원격에서 관제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원격관제)

13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타당성'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중장기적으로 도서 지역 및 소형급 공항 등의 관제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통합관제시스템는 원거리에서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국토부는 신규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공항을 포함해 국내 공항별 항공 교통량을 감안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후보 공항을 선정할 에정이다. 해당 공항 위치와 통신 여건 등을 고려해 통합관제센터 구축 후보 지역도 선정한다.

현재 검토 중인 후보 공항에는 울릉공항·흑산공항·백령공항 등 도서 지역에 건설 추진 중인 공항과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소형 공항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가 통합관제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도서 지역이나 하루 몇 대 오가지 않는 소형 공항에 모두 관제사 등이 상주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아울러 만성 적자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국내 소형 공항의 운영비를 절감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도 도입되기 시작한 원격관제가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울릉공항이 완공될 2025년 이전까지 통합관제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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