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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출발 직전 기내에서 총알 발견, 되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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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직전 실탄 발견돼 터미널로 되돌아와
  • 폭발물처리반 투입해 정밀 수색 중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621편 항공기에서 총알(실탄)이 발견되어 항공기가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오늘(10일) 아침 7시 45분경 마닐라로 향하기 위해 인천공항 터미널에서 막 출발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객이 총알(실탄)을 발견했다.

승객은 즉시 승무원에게 알렸고 항공기는 이륙 직전이었으나 다시 터미널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현재 해당 항공기는 폭발물처리반(EOD)이 투입돼 정밀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승객과 승무원 230명은 전원 하기해 대기 중이며 탑승 전 다시 보안검색을 받을 예정이다.

총알의 출처가 어딘지 현재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해당편 탑승객이 소지하고 있었던 것인지 해당 항공기의 이전 운항에서 유입된 것인지 확인 중이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1
  • 고려한
    2023.03.16

    미국에서 인천 거쳐 마닐라로 가는 환승객이 소지한 것으로 파악했네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315/118343302/1

    승무원은 총알인지 인식하지 못한 것 같은데.. 탄두(탄약 없는)만이었다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탄약까지 포함된 형태였다면... 어림으로라도 짐작 가능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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