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칸디나비아항공, 내년 9월 한국 취항
- 코펜하겐 거점으로 다양한 북유럽 네트워크 여행 쉬워져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이 내년 9월 코펜하겐-인천 노선에 취항한다.
북유럽에서 방대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스칸디나비아항공이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 유입되는 북유럽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항공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까지 3개 국가 노선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도 신규 취항 배경이 되었다.
SAS는 내년 9월 12일 첫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하계에는 주4회(월수금토) 운항 예정이며 동계에는 주3회 운항한다.
운항시각이 코펜하겐 기준 오전에 도착하기 때문에 코펜하겐에서 다른 다양한 북유럽 지역으로 환승 연결하는데 매우 편리한 네트워크를 가진 일정이다.
- 노선 : 인천-코펜하겐
- 일자 : 2025년 9월 12일 취항
- 운항 일정
- 코펜하겐 - 인천 : 23:40 - 18:15+1 (화목금일)
- 인천 - 코펜하겐 : 23:45 - 06:05+1 (월수금토)
스칸디나비아항공은 원년 멤버사였던 스타얼라이언스에서 스카이팀으로 이동했다. 경영난을 겪던 스칸디나비아항공에 에어프랑스-KLM이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기 때문이다.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노르웨이에만 14곳의 목적지를 취항하며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북유럽 전체는 물론 그린란드 같은 새로운 여행지까지 연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