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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지연 못참아? 아시아나 항공기 제설 작업 중 10명 승객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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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아시아나 여객기 제설작업 중 지연 불만 이유로 승객 10명 하기

  • 불과 20-30분이면 이륙 가능했을 상황이므로, 단순히 지연 불만 이유로 하기했다는 설명 납득하기 어려워

항공기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작업 도중 승객 다수가 하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늘(24일) 오전 7시 55분 출발 김포공항행 아시아나항공 OZ8904편 항공기가 제주공항에서 제설작업(De-icing)을 진행하던 중 승객 10명이 지연 출발에 항의하면서 하기하겠다고 주장해 다시 계류장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항공기는 승객을 모두 태운 후 이륙 준비를 위해 제방빙장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오전에 흩날려 기체에 쌓인 눈을 제거한 후 이륙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약 20분가량 진행되는 제설작업 도중 승객 10명이 지연 출발을 문제 삼으며 항공기에서 내리겠다고 요구했다.

탑승했던 승객이 하기하면 보안 검사를 다시 실시해야 하는 등 추가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항공사는 승객들을 설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 계류장으로 되돌아와야 했다.

 

de-icing_oz.jpg

 

하지만 이미 제방빙장에 들어서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면 곧 이륙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이 항공기에서 내리겠다고 한 이유가 정말 단순히 지연 불만 때문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불과 20-30분 작업을 거치면 이륙 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항공기는 이 승객들 10명을 하기시키고 9시 29분 이륙해 예정했던 시각보다 약 1시간 30분 지연된 10시 25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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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고려한
    작성자
    2018.01.24

    헐.. 김포에서는 한 승객이 반려견을 안고 타겠다고 고집부리는 바람에 2시간 가량 지연됐네요.

    https://news1.kr/articles/?3215677

    왜 이런답니까?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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