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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물 콸콸 쏟아져 … 영국항공 A380 대서양 횡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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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지난 10일 영국항공 292편에서 발생한 일이다.

히드로공항을 출발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던 A380 항공기가 워싱턴에 거의 이르렀을 즈음에 발생했다.

9100미터 상공 비행 중인 상황에서 기내 1층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내렸다. 물폭탄이었다. 

승객들은 급히 자리를 옮겼지만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려 항공기 안전에 문제가 있을지 우려가 커졌다.

다행히 항공기는 워싱턴에 무사히 도착했다.

 

영국항공 기내 누수

 

항공사는 "비행 중 어떤 시점에도 안전상의 문제는 없었다. 비상착륙할 필요도 없었다. 누수된 물은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기체 뒤편에 있던 물탱크 밸브가 고장나 발생한 것이었다.

영국항공 내부에서조차 'British Airways(영국항공)'이 아니라 'British Waterway(영국수로)' 아니냐는 자조섞인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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