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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서류, 승무원 비행시간 문제로 이륙 못한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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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코타니카발루발 768편 운항서류, 조종사 비행시간 초과로 이륙 못해
  • 새벽에 벌어져 호텔·숙소 대혼란, 15시간 지연해 오늘 새벽 도착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서류 문제로 인한 조종사 비행시간 초과 우려로 이륙이 중단됐다.

29일 오전 1시 30분(현지 시각) 코타키나발루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768편은 이륙하지 못했다.

운항 서류(Weight & Balance)에 문제가 생겨 이륙이 지연됐고 이 과정에서 조종사의 승무시간(비행근무시간)이 초과될 것으로 예상되자 결국 출발하지 못했다.

해당 구간 비행시간만 5시간이 넘는데다가 공항에 출두해 브리핑하는 순간부터 도착해 사후 브리핑 종료 시점까지로 규정한 법적 승무시간(8시간, 조종사 2명)을 초과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에어부산

 

결국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2시경 승객 171명 모두 항공기에서 하기했다.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 호텔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공항 대합실은 혼란 상태였다고 승객들은 전했다.

에어부산은 당초 예정된 출발시간보다 15시간 미뤄진 오후 8시경 출발해 오늘(30일) 오전 1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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