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LCC 에어아시아, 미국 취항 준비 완료

Profile
상주니
  • LCC 미국 본토 장거리 노선 추진

  • 에어아시아, 로스앤젤레스 등 미 서부 취항 준비

아시아의 대표적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AirAsia)가 미국 대륙을 취항한다.

어제(24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에어아시아는 미국 취항을 위한 미국 당국(FAA)의 허가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에서 장거리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엑스가 미국 운항을 담당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미국 본토에 취항하는 첫 아시아계 저비용항공사가 된다. 

그동안 저비용항공사의 영역이 중단거리 지역에 머물러 왔으나 최근 항공기 성능과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저비용항공사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선 역시 장거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역시 B777 대형 항공기종을 도입해 호놀룰루, 호주 케언스 등 장거리 노선을 부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항공소식 유럽 LCC, 미서부 대서양 횡단 노선 단 69달러(2017/1/12)
항공칼럼 장거리 LCC 위세 밀려 FSC 기내식 유료화 검토(2016/12/27)
항공소식 영국항공도 장거리 LCC 출범시켜 경쟁 돌입(2016/12/24)

 

airasiax_fernandes.jpg

 

에어아시아 엑스는 아시아 - 유럽(런던, 파리) 노선을 운영했으나 값싼 운임으로 비싼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지난 2012년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에어아시아는 끊임없이 장거리 노선을 개척해 왔으며 현재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노선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유럽보다는 미국에서 더 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330 기종을 이용해 하와이는 물론이고 미국 본토까지 미국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업계는 일본을 거쳐 하와이나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취항 시기가 언제가 될 지는 밝히지는 않았으나 FAA 승인을 획득한 이상 미국 본토 취항은 그리 멀리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2년 중단한 런던 등 유럽 노선 역시 2017년에는 A350, B777 등의 항공기를 이용해 재운항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엑스 #저비용항공사 #LCC #아시아 #미국 #장거리 #본토 #항공사 #취항 #노선 #장거리노선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