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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진에어, 다시 치열한 각축 - 1분기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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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국내 대표 LCC 제주항공·진에어 치열한 선두 경쟁

  • 1분기 매출은 제주항공이, 영업이익·순이익은 진에어가 앞서

  • 같은 저비용항공사지만 구사하는 노선 전략 판이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다시 선두 경쟁에 치열하게 진입했다.

올해 1분기 성적으로 두 항공사는 모두 작년보다 대폭 증가된 실적으로 보여주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1) 제주항공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한 3086억 원 매출을 올려 사상 처음 분기 매출 3천억 원대를 넘겼다.  2) 진에어 역시 약 20% 증가한 2798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진에어가 531억 원으로 제주항공(464억 원)보다 나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당기순이익에서도 진에어가 다소 앞섰다.

두 항공사는 지난해에도 치열한 1위 경쟁 끝에 제주항공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진에어를 앞서 판정승을 거두었다.

항공소식 제주항공·진에어 작년 영업이익률 10% 넘기며 1위 경쟁 가속화(2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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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전략, 제주항공 B737(위) 진에어 B777(아래)

 

제주항공은 B737 단일 기종으로 단거리 중심이라는 LCC 본연의 전략을 구사하하고 있으며 진에어는 B777이라는 대형 기재를 통해 대규모 운송 능력과 중장거리 노선에 경쟁력을 보이는 등 서로 다른 전략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과감한 기재 확대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총 39대로 늘릴 계획이며,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대형기종인 B777 항공기를 2대 더 도입해 장거리 노선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각주

  1. 제주항공 2018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 기준

  2. 진에어 2018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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