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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소송 전문 '예율' 뜬다 - 비엣젯 10시간 기내 대기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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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비엣젯 10시간 기내 대기 집단소송

  • 법무법인 예율, 항공사 상대 소송 전문 변호로 각광

  • 이스타항공 상대로 승객 배상 등 다수 승소 판결 이끌어 내

비엣젯항공 승객들이 피해보상을 두고 집단분쟁조정신청을 냈다.

비엣젯항공은 작년 12월 23일 인천공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활주로에서 10시간 동안 항공기를 대기시켰다.

승객들은 곧 출발하겠지 하면서 내리지도 못하고 기내에 갇혀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동안 음식물을 전혀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시간 대기로 인해 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했고 다수의 승객들이 두통, 몸살, 불안증세에 시달렸으며 일부 승객들은 계획된 해외 일정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피해 승객들이 항공사에 불만을 제기하고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 등을 했지만 돌아온 것은 무책임한 자세 뿐이었다.

 

vietjet_snow.jpg
활주로에서 10시간 대기시킨 비엣젯

 

이번 비엣젯항공 승객 70명의 집단분쟁조정신청을 대리한 법무법인 예율은 최근 발생하는 다수의 항공 여행 관련 비정상 상황, 불만, 피해 등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예율은 비엣젯항공 사건과 같은 날 발생했던 이스타항공 14시간 지연 후 결항 사건에 대해서도 법원으로부터 항공사 배상명령을 이끌어냈다.

항공소식 '성탄절 14시간 대기' 이스타항공에 배상 명령(2018/5/11)

당시 법원은 폭설 등 불가항력적인 기상 악화라고 할 지라도 사전 준비는 물론 지연이 발생하면서부터 벌어진 사후 조치에도 미흡했다고 판단한 바 있어, 이번 비엣젯항공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도 승소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좁은 기내에서 제대로 된 음식물은 물론 물 한 잔도 제공받지 못했던 승객이 있다는 사실은 판단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법인 예율은 2017년 8월 기체 결함으로 인해 코타키나발루 출발이 37시간 지연된 사건에서도 승객들에게 90만 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아내기도 해 항공사들에게는 재판장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꺼림직한 상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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