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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아메리칸항공, 좌석 간격 더 줄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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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델타·아메리칸항공, 좌석 피치 더 좁히지 않는다 밝혀
  • LCC 중심으로 28인치 좌석이 등장하는 등 갈수록 좁아지는 추세
  • 유나이티드항공은 델타·아메리칸에 비해 피치 좁은 편

저비용항공시장이 급증하면서 운임 하락은 박리다매 현상을 촉발시켰다.

항공권은 값싸게 판매하는 대신 더 많은 승객을 한꺼번에 실어 나르려는 항공사들은 저마다 항공기 기내 좌석 증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좌석 앞뒤 간격(피치)이나 너비를 좁힘으로써 더 많은 좌석을 추가로 장착하는 것이 결국 이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좌석 공간에 대해 법적으로라도 제한을 두려는 움직임이 지속되며 최근 현실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항공소식 美, 항공기 좌석 최소 크기 법안 통과 가능성 커, 부작용 우려도(2018/7/17)

미국 항공업계는 이런 법제화에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일부 항공사들은 더 이상 좌석 공간을 좁히지 않을 것을 공개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현재의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공간이 최소한이라고 보고 더 이상 좁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모두 광동체(Wide-Body) 항공기의 좌석 피치(Pitch, 앞뒤 간격)는 대개 31-33인치 정도이며 협동체(Narrow-Body)의 경우에도 최소 31인치는 유지하고 있다.

미국 스피리트항공, 알리지언트 같은 일부 저비용항공사 좌석 피치가 28인치 등인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실제 여러 항공사들의 좌석 공간 등을 비교해 봤을 때 전문가들은 적어도 31인치 정도는 되어야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좌석 공간 축소 분위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미국 3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델타·아메리칸항공과는 달리 좌석 축소 움직임 관련 특별한 언급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광동체 항공기 좌석 피치는 거의 대부분 31인치이며 협동체 역시 30인치보다 좁은 좌석 배열을 가진 항공기도 있을 정도로 메이저 항공사 중에서는 좌석 앞뒤 공간이 좁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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