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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LCC 카테고리 탈출? 뉴클래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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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제주항공, 하반기 일반 이코노미와 다른 뉴클래스 서비스 개시
  • 대형 항공사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와 유사
  • 공항 라운지 운영 등 일반 LCC와는 다른 전략 구사하는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기내 객실 클래스에 변화를 시도한다.

올 하반기 제주항공은 기존 이코노미클래스 일부 좌석 폭과 간격(피치)을 확대한 뉴클래스(New Class)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뉴클래스를 적용하는 항공기는 기존 좌석수를 189석에서 174석으로 줄인다. 이코노미클래스 162석에다 좌석 배열 2-2, 피치가 41인치인 뉴클래스 좌석 12석으로 구성한다.

뉴클래스 이용 승객에게는 ▲사전좌석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탑승수속 ▲무료 수하물 추가 ▲무료 기내식 제공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콘텐츠 제공 ▲공항 라운지 이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반 항공사의 비즈니스클래스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등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뉴클래스는 우선 운항거리가 길고 수요가 많은 노선에서 4분기에 항공기 3대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jeju_seat.jpg
제주항공 일반석 좌석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 콘셉트는 유지하되 이용객 가운데 좌석, 기내식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대형 항공사의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를 노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의 일반적인 콘셉트와는 다소 다른 면도 있다. 항공운임 경쟁력이 장점인 저비용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해당하는 공항 라운지 운영을 추진하는 등 일반적인 LCC와는 또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항공칼럼 제주항공 인천공항 라운지는 탑승동 탈출 노림수? LCC 탈피?(2017/11/15)

 

제주항공 외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별고 개념의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은 진에어가 유일하며 B777 대형 항공기에서 지니플러스라는 별도 클래스 개념의 운임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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