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에어로케이 9월 운항증명 신청 내년 3월 운항, 하지만 경영권 분쟁 우려 여전

Profile
고려한
  • 에어로케이, 다음 달 운항증명(AOC) 발급 신청, 내년 3월 취항
  • 강병호 대표 임기 끝났지만 연임 혹은 새 대표 선임 등을 미루고 있어

신생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본격 운항 준비에 들어간다.

에어로케이는 다음 달(9월) 초 국토부에 운항 필수 자격 증명인 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운항증명 심사가 약 6개월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 3월 운항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단 국내선을 시작으로 국제선은 내년 7월 경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다. 경영권 분쟁 때문이다. 지나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하자마자 에어로케이 모기업인 AIK는 강병호 대표를 다른 인물로 교체하려고 시도했지만 국토부 반대 의견으로 한 발 물러선 바 있다.

항공소식 신생 항공사들, 날기도 전에 추락하나? - 경영권 분쟁(2019/4/20)
항공소식 에어로K 최대 주주, 강병호 대표 변경 시도? 직접 경영 참여?(2019/4/17)

문제는 AIK 측이 이를 포기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강병호 대표의 임기는 지난 5월 28일로 끝났지만 연임이나 새 대표 선임 등을 뒤로 미루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현재 강병호 대표는 공식적으로 에어로케이를 대표할 수 없는 입장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가 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 시와 다른 인물로 변경면허 심사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가 변경면허 승인으로 나올 경우 에어로케이 역시 대표를 바꾸고 변경면허 심사를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로케이 측은 이번 운항증명 신청은 '강병호' 대표 명의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하고 있어 원활히 진행될 지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