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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델타항공과 인터라인 연계 판매·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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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진에어, 델타항공과 인터라인 협정 체결로 항공권 판매망 확대
  • 물컵갑질로 촉발, 작년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국토부 제재 끝날 기미 없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다른 항공사와의 연계 판매, 운항을 더욱 확대한다.

진에어는 지난 7월 델타항공과 체결한 국제선 인터라인 협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항공권 연계 판매에 들어갔다.

인터라인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이용객은 한 번의 구매로 다수 항공사와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항공사는 판매망 확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진에어가 델타항공과 체결한 인터라인 협정은 진에어 항공편을 델타항공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델타항공이 한국 중심으로 연결되는 이원 구간 판매에 진에어 항공편을 포함해 판매해, 진에어 입장에서는 델타항공이라는 거대 판매망이 추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비용항공사는 저렴한 항공운임으로 인해 타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통상 인터라인 등을 통해 판매되는 항공요금은 개별 구간별 구입 시보다 저렴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싼 운임을 더욱 값을 낮춰야 하는 경우가 생기며 항공사간 운임 정산 시스템 구축 등에 추가 비용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에어는 델타항공을 통해 한국 이원 환승 수요를 유치할 수 있고 세계 최대 항공사 판매망에 진에어가 포함되는 것만으로도 국제적 인지도 상승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진에어는 이런 효과를 노려 다소 비용 증가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 다수의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진에어는 현재 작년(2018년) 물컵갑질로 촉발돼 하반기 시작된 국토부 제재가 현재까지 이어지며 노선 확대, 항공기 신규 도입이 전면 금지되며 영업 및 사업 확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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