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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도 발 묶인 우리 국민 수송 위해 항공기 보낸다 ·· 내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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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터키 정부, 우리나라 오가는 항공편 전면 중단시켜 우리 국민 터키 현지 고립
  • 정부, 항공기 보내 우리 국민 231명 귀국 수송 진행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크게 늘었다.

터키 역시 우리나라 국민 입국을 제한하고 항공기 운항마저 중단시켰다. 이 바람에 이미 터키에 여행 등으로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귀국길이 막혀 버렸다.

정부는 국적 항공기를 터키로 보내 현지에 고립된 우리 국민 231명을 본국으로 수송한다. 이를 위해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B777-200 항공기 투입과 스케줄 등을 협의하고 있다. 빠르면 내일(3일) 출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터키가 우리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인천-이스탄불 구간 항공편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빈 비행기로 이동하고 현지에서 우리 국민을 태워 귀국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법 기준상 한국에서 출발 시 승무원이 왕복 비행(24시간 이상)에 투입할 수 없다. 때문에 이를 예외적으로 적용할 지에 대한 부분을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도 우리 국민 다수가 발이 묶이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빈 항공기를 보내 귀국 수송을 진행하고 있다.

 

< 업데이트 / 3.2 18시>

우리 정부와 항공사는 출발을 준비 절차를 마쳤지만, 터키의 회신이 없어 3월 3일 출발 여부는 미지수다. <21시>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스탄불 공항 CIQ 지역에 묶여있던 우리 국민 231명은 전원 제 3국을 경유해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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