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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엔 B747-8 생산 중단 ‥ 하지만 화물기로서 여전히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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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B747-8 항공기, 현 주문량 생산 종료되는 2년 후엔 더 이상 생산 없을 듯
  • 대형 항공기 시대 저물었으나 지난 50년간 점보기로 사랑받은 B747 적어도 10~20년은 더 하늘에서 볼 수 있어

2년 후엔 하늘의 여왕 B747 점보 항공기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보잉 사가 현재 확보한 주문 B747-8 기종 15대 생산이 완료되는 2022년 경이면 더 이상 B747 항공기 생산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확보한 B747-8 기종 주문은 모두 화물기다. 여객기와는 달리 화물기에서의 B747 기종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노우즈 부분을 열어 길고 무거운 특수 화물 등을 실어나르는 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B747 기종이 개발 당시 애초 여객기용이 아닌 화물기로 개발되던 덕분에 화물 수송에 더없이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b747-8 production.jpg
생산 중인 B747-8 항공기

 

현재 15대 남은 주문량 가운데 12대는 화물 수송사인 UPS로 납품될 예정이다.

대형 항공기 시대는 저물고 있지만 적어도 화물기 분야에서 B747-8 기종은 향후 10-20년 동안은 하늘에서 여전히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중국국제항공 등이 B747-8 기종을 운영하고 있다. 

초대형 항공기로 등장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불과 10년 만에 사라지고 있는 A380 항공기와는 달리 B747 기종은 과거 50년 동안 대형 항공기 대명사로 사랑받으며 반세기를 풍미했다. 그리고도 여전히 적어도 향후 10~20년 동안 더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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