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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약 4400명 감축하고 1만 2천 명 휴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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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사우스웨스트항공, 4400명 이직하고 1만 2500명은 임금 덜 받는 휴가 연장 선택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되면서 10월 이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다가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절망에서 살아남기 위한 항공업계 몸부림이 치열하다.

세계 최대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도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직원 감축을 선택했다.

최고 경영자 개리 켈리는 임금 일부만 받는 휴가나 이직을 신청한 약 1만 7천 명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약 28%에 해당한다.

약 4400명은 이직을 위한 직업교육을 선택했고 약 1만2500명은 임금을 덜 받는 휴가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CEO 켈리는 '회사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인 16,895명 직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자 미국 정부는 대규모 자금지원을 통해 고용안정을 추진했지만 정부 지원은 올 9월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10월부터 대규모 해고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델타항공은 1만 7천여 직원을 조기 퇴직하기로 결정했고, 아메리칸항공은 최대 30% 인력 감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미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직원에게 임시 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지원이 추가되거나 연장되지 않는 한 이들 미국 항공사의 감축 계획은 그대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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