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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견, 외국인 전면 입국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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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발견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 중지
  • 일본 입국자 5명, 그 전에 입국했던 항공기 조종사 등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

일본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을 전면 중지시켰다.

이는 지난 25일 영국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신규 감염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한 직후 이뤄진 전격적인 조치다.

외국인에 대한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했으며, 해외에서 입국하는 일본인과 일본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해 적용했던 격리(2주) 면제도 중단된다. 다만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의 단기 입국에 대한 격리 면제 조치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입국 중지 조치는 내년 1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일본 입국 코로나

 

일본에서는 영국에서 귀국한 30대 남성과 가족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연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16일 영국에서 귀국한 남성은 항공기 조종사였기 때문에 검역 대상에서 제외되어 별도 검사없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전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5명은 일본 입국할 때 공항에서의 검사에서 확인된 것이었다.

일본은 앞으로 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내부적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 시행과 더불어 외국으로부터의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내린 외국인 전격 입국 금지 조치 역시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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