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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난동 승무원 책임 문제 회사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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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대한항공, 기내난동 제압 시 발생하는 법적 문제

  • 이후 회사가 적극 지원, 승무원 부담 해소

대한항공이 기내 난동에 대한 승무원 책임과 이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27일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B787-9 도입' 행사에서 '승무원이 기내 난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해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지난해 말 대한항공 기내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방지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승무원의 과잉진압이 불러올 수도 있는 소송 등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상황을 제압하지 않으면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승무원들의 행동지침에 혼란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적극적으로 진압하자니 나중에 고객 불만이나 소송까지도 불러올 수 있고, 반대로 미온적으로 대처하면 과징금과 함께 사내 징계까지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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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87_ke.jpg
대한항공이 신규 도입한 B787-9 드림라이너

 

이런 우려에 대해 조 사장은 승무원의 판단에 따라 기내난동 제압이 이루어져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해 회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기내 안전을 위한 승무원의 판단과 행동에 한층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이 도입행사를 가진 B787-9 항공기는 보잉의 최신형 기재로 한층 지상에 가까운 기내 여압을 유지하며 습도 역시 기존 항공기 대비 충분히 공급하게 됨으로써 장시간 항공여행에 편안함을 준다. 대한항공은 B787 기종을 2019년까지 총 10대 도입한다.

항공상식 B787 드림라이너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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