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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 패닉' 대구 항공편 운항 중단 요청 ·· 제주·티웨이항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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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제주도, 코로나 폭발적 확산 대구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 중단 요청
  •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300여 명 급격히 늘어
  • 제주항공, 대구-제주 항공편 한시적 운항 중단
  • 티웨이항공, 대구발착 항공편 대부분 비운항

제주도가 국토부에 대구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 중단을 요청했다.

대구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코로나 관련해서 청정지역이었던 제주에서도 1호 확진자가 나타난데 이어 대구에서 하룻사이에 100여 명 등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전국이 위험 상태에 빠졌다.

제주공항 도착장에 체온 측정기를 설치해 입국, 도착자에 대해 점검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감염자를 포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에서 급격히 확산되는 대구로부터 코로나 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감염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단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두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 확장을 벌였던 티웨이항공 역시 제주 노선 뿐만 아니라 대구발착 국제/국내선 항공편 비운항 계획을 밝혔다.

현재 대구-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모두 5곳이지만 제주항공의 운항 중단에 이어 제주도의 국토부 건의에 따라 다른 항공사들도 이 구간 운항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

21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346명으로 일주일 새 300여 명이 급격히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지인 중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국적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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