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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중국 등 11개국에서 입국자 공항 코로나 검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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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일본, 한국·중국 등으로부터 입국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 면제
  • 현재 입국 가능한 나리타·간사이공항 외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공항으로도 확대 예정

일본이 한국, 중국, 대만 등 11개 국에서의 입국자에 대해 공항 코로나 검사를 제외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일본은 자국에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나리타, 간사이공항에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 왔다.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과는 달리 한국, 중국 등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된 상태이고, 출입국 제한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게 되자 일본은 교역 및 거래가 많은 주변국을 대상으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 중국, 대만 외에도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에서의 입국자와 일본 체류 경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국시 바이러스 검사를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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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부터 서울 인천공항에서 도착한 여행자들에 대해 숙박 시설을 확인하고 체류지가 한국이었던 경우에는 검사가 불필요한 라인을 통해 입국이 가능해졌다.

일본은 또한 현재 입국 가능한 공항을 나리타, 간사이공항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이를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공항을 통해서도 입국 가능하도록 관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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