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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싱가포르 노선 철수 → 대한항공 대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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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델타항공, 싱가포르-나리타 노선 직접 운항편 중단
  • 나리타 → 하네다 거점 이동과 함께 나리타 이원 직접 운항 노선 철수
  • 대신 싱가포르-인천 대한항공 편으로 노선 유지 효과

델타항공이 싱가포르 시장에서 발을 뺀다.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델타항공이 싱가포르항공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싱가포르-미국 선에서 직접 경쟁 대신 조인트벤처 대한항공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운항 중인 싱가포르-나리타 노선을 9월 22일부터 운항 중단에 들어가고 대신 조인트벤처 관계를 맺은 대한항공 싱가포르-인천 노선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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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재 델타항공이 아시아 지역 허브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전환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델타항공은 일본-미국 노선은 나리타에서 하네다로 옮기고 나리타공항에서는 완전 철수 예정이다. 따라서 하네다공항에서 국제선 연결 허브 역할을 기대하기 힘든 델타항공으로서는 싱가포르-나리타 노선 역시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이 세계 최장 노선 싱가포르-뉴어크 노선을 비롯해 다수의 미주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는 상황에서 싱가포르 노선에서 직접 경쟁할 이유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단항 이유 중 하나로 여겨진다.

대한항공은 현재 싱가포르-인천 노선을 하루 최대 3편 운항하고 있어 델타항공 입장에서는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싱가포르-나리타 직접 운항 시보다 다양한 스케줄이라는 잇점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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