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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두고 대한항공 - 아시아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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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우리나라에 대통령 전용기가 있을까?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있다.  물론 공군 1호기가 그것이다.  하지만 공군 1호기는 소형 기종이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을 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래서 대통령이 해외를 나들이 할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하곤 해 왔다.  해외 방문 일정이 잡힐 때마다 해당 항공기의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꾸미고 가꿔서 비행하는 동안 업무를 보기에 적합하도록 작업한다.

대통령 해외 일정을 끝내고 들어오면 다시 일반 항공기로 전환되어 항공 노선에 투입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 방문 있을 때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를 번갈아 이용해 왔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왔던 대통령 전용기 도입 문제가 일단 장기 임대 형식으로 매듭지어져 그 대상 항공기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차해야 한다.

청와대는 앞으로 4년간 대통령 전용기로 보잉 747-400 기종을 장기 임대하기로 하고 입찰을 거쳐 다음달 최종 결정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차 가입찰에서 두 항공사의 우열을 가리지 못해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재입찰을 통해 항공사를 결정하게 되며, 여기서 낙찰된 항공사는 앞으로 올해 8월부터 4년간 대통령 전용기를 독점 운영하게 된다.

대통령 전용기를 임차해 사용하는 것은 2014년 새로운 대통령 전용기 도입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통령 전용기로 선택된다는 것은 기업 이미지상 대단히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양대 항공사는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우리나라도 2014년이면 대통령 전용기 보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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