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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그룹, 연이어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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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1월 09일 -- 에미레이트 항공의 모기업인 에미레이트 그룹은 지난 9월 30일 마감된 2010-11 회계연도 상반기에 순이익 9억 2천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2억 500만 달러 대비 351.2% 증가한 수치이다.

에미레이트 그룹 쉐이크 아흐메드 회장은 “이번 2010-11년 상반기에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신형 항공기 투입, 신규 노선 증설, 서비스 강화를 통해 늘어가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에미레이트 그룹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재투자할 예정이며 이러한 재정의 선순환을 통해 향후 항공기 인도를 위한 재원을 확보할 것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 차세대 항공기 62대를 주문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항공업계가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에미레이트 항공의 탑승률은 자체 상반기 최고인 81.2%를 기록했으며 탑승객 또한 1550만 명으로 급상승했다. 퍼스트 클래스 탑승률은 2.6% 증가했다. 또한, 좌석 공급석(ASKM 기준)은 13.9% 증가했으며, 좌석점유율(RPKM 기준)은 19.4% 증가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Emirates Airline SkyCargo) 또한 상반기 89만 7천 톤의 화물을 운송해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운송량 23.7%, 매출 48.4% 증가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나타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전체 매출의 17.8%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에미레이트 그룹 총매출은 72억 달러로 전년 동기 53억 달러에 비해 35.5%가 증가했다. 현금보유고는 상반기에 신형 항공기 인도 선금 6억 5천 300만 달러가 지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8.5%가 증가해 총 34억 달러에 이르렀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13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운영비용 중 가장 큰 지출은 항공연료비였으며 전체의 22.6%인 63억 달러를 지출했다. 

쉐이크 아흐메드 회장은 “미래에 투자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에미레이트 그룹 전략의 핵심이다. 우리는 이러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항공여객 부문뿐 아니라 항공물류 부문에서 날로 높아져 가는 고객들의 요구를 끊임없이 충족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상반기 글로벌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4개 여객노선(암스테르담, 프라하, 마드리드, 다카르)과 2개 화물노선(알마티, 바그람), 총 6개 신규 노선을 증설했으며 기존 노선은 운항회수와 여객인원을 늘렸다.

올 상반기 에미레이트 항공은 A380기 5대와 보잉 777기 1대를 인도 받았으며 맨체스터와 베이징 노선에 새롭게 A380기를 투입했다. 또한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 라운지를 오픈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신형 항공기 두 대를 추가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출처: 에미레이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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