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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요금 등 항공 부가 수익, 2012년에만 27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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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저비용항공사 약진 등 항공 시장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항공료 수익이 아닌 부가 수익 규모가 더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한 해동안 항공사들이 수하물 요금, 얼리버드, 기내식 요금, 취소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익이 2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인 2011년에 비해 20% 증가한 규모다.

* 보조 수익 항목 : 마일리지 플라이어 프로그램 제휴, 수하물 등 각종 수수료, 호텔/렌터카 업체 제휴, 광고 수입 등

항공사 전체 수익 가운데 주 수익원인 항공 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는 항공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저비용항공의 약진과 확대가 그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항공사들에 비해 이 부가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높다. 스피리트항공의 경우에는 전체 수익 중 부가 수익이 거의 4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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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대부분은 저비용항공이 차지하고 있다. 전통 항공사인 유나이티드가 비교적 높은 부가수익 비중 (14%) 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예외적이다.

전통 항공사는 수하물, 얼리버드, 취소 수수료 등으로 인한 수익이 크지 않고 타 분야 업체 들과의 프로모션 제휴 등이 다양한 반면, 저비용항공사들은 소비자로부터 직접 거둬 들이는 수하물 수수료, 환불 Fee 등 수수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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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인당 부가 수익 규모 측면에서는 호주 콴타스 항공이 가장 높은 56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의 경우에는 부가 수익이 거의 없다. 이는 상대적으로 기업간 프로모션 등이 활발하지 않았거나 부가 수익을 거의 올리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나 이는 발표된 공식 자료가 정확하게 분석되어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상기 자료는 각 항공사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 등 상당수 항공사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실제 항공업계 전체 부가수익 규모는 상기 자료보다 훨씬 클 것이다.

자료 소스 : https://www.ideaworkscompany.com  2013-Ancillary-Revenue-Yearbook  https://www.nb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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