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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항공편 보안 인터뷰, 추가 검색 사라진다 - 내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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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미국행 항공편 보안 인터뷰, 추가 보안검색 폐지
  •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과 항공보안체계 상호인정 합의서 체결

미국행 항공편 탑승시 거쳐야 했던 보안 인터뷰와 추가 보안검색이 내년 하반기부터 사라진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교통보안청과의 협의를 통해 '항공보안체계 상호인정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는 상대방 국가의 항공보안체계가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보안체계에 따른 검색 결과를 인정하겠다는 의미다.

미국은 지난 2017년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로 전 세계에 대해 미국행 항공편 보안검색 강화를 요구했다. 탑승하기 전에 '다른 이로부터 전달받은 물건이 있느냐'는 질문을 포함해 10여가지 보안질의 과정을 진행해야 했고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되면 신체, 휴대품 등 추가 보안검색을 거쳐야 했다.

미국행 항공편을 운항하는 전 세계 항공사들은 보안 인터뷰와 추가 보안검색을 실시하고 있으며,우리나라 항공업계는 연간 약 200억 원가량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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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은 인천공항 2터미널 오픈과 재배치 등의 이유로 2018년 중반부터 보안 인터뷰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처음으로 우리나라 공항, 항공사 보안체계가 안전하다고 평가된 것으로, 현재 시행 중인 미국행 항공편 보안 인터뷰와 추가 보안검색은 세부 기준과 절차 마련 등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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