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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좌석보다 창가 선택한 승객이 더 이기적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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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창가 좌석 선택, 이기적 성향 남 불편에 덜 민감

  • 창가 좌석 확보 34%가 비용 지불 용의, 통로 좌석은 15% 불과

저비용항공사(LCC)가 일반 항공사에 비해 항공권이 저렴하다.

그만큼 일반 항공사에 비해 불편함이 따른다. 기내식이나 수하물 등의 차이가 있으며 거기에 좌석 편의성도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대부분 저비용항공사 좌석이 피치이 좁기 때문에 불편함이 더 크다. 그래서 일부 이용객들은 저렴한 항공권이 장점인 저비용항공사보다 일반 항공사를 선택하기도 한다. 

항공상식 좌석 간격(Pitch)에 따라 편안함 달라져..(2007/12/26)

동일 클래스라 하더라도 좌석 위치에 따라 조금씩 느낌이 다르다. 공간이 조금 넓은 곳이 있는가 하면 등받이가 젖혀지지 않는 좌석도 있다. 그래서 좌석 선택을 중요하게 여긴다.

어떤 이는 창가 좌석을 선호하는가 하면 귀찮다고 통로 좌석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창가 좌석은 시원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머리를 기대로 잠을 청할 수도 있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또한 통로 좌석 역시 출입이 자유롭고 조금은 더 빨리 내릴 수 있다는 이유로 선호되는 좌석 중 하나다.

 

그럼 그 창가, 통로 좌석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어떨까?

텔레그래프紙 기사에 따르면 창가 좌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다. 심리학자인 Backy Spelman 박사는 '창가 좌석을 선호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듯한 삶의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언급하며 일반적인 경우보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외부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심리학자인 Jo Hemmings 역시 이 의견과 유사하다. '창가 좌석을 선택한 사람들은 대체로 더 이기적인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데 덜 민감하다'라고 언급했다.

 

seat_window.jpg
창가 좌석 선호하는 경우 조금은 더 이기적 경향

 

반면 통로 좌석을 선택한 경우 참을성이 있으며 화내기를 더디 하고 다른 사람들을 조금 더 배려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혔다.

가만히 생각하면 일리가 있는 것이 통로 좌석을 선택했다는 것은 창가나 안쪽 좌석 승객들이 자신을 거쳐 출입해야 하는 불편을 감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좌석이 통로 좌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창가 좌석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든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필요할 때 옆 승객(통로 좌석 포함)들에게 불편을 주면서 드나들면 될 뿐이다.

2014년 익스피디아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항공기 이용자 중 55%가 창가 좌석을 선호하고 통로 좌석은 45%가 선택했다. 이 회사의 2016년 설문 조사에서는 34%가 창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고 한 반면 통로 좌석에 대해서는 15%에 불과했다. 또 다른 설문 조사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창가 좌석 선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느냐고? 정확한 근거는 없다. 단지 그럴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그럼 중간 좌석을 선택한 사람들의 성향은? 설마, 일부러 중간 좌석을 선택했을 리는 없다. 만약 그랬다면 이기적, 포용력을 떠나 분명 정상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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