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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 기체마다 다른 색상 전략, 3호기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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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하이에어 차기 도입 항공기 색상은 '그린'
  • 도입 항공기 기체마다 색상을 달리하는 마케팅으로 차별화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항공기 지속 도입, 임차 아닌 구매 형식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3호기를 도입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모든 항공사들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항공기를 송출시키거나 휴업에 들어가는 등 몸집 줄이기에 집중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도입하는 방식도 임차(리스)가 아닌 직접 구매 방식이어서 의외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다음달 도입하는 3호기도 1,2호기와 마찬가지로 터보프롭 항공기 ATR 72 기종이다.

터보프롭 기종은 터보제트 항공기와는 달리 엔진 프로펠러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항공기로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점은 있으나 연료 효율성이 좋고 소규모 운송에 적합한 기종이다.

하이에어는 항공기 디자인에서 다른 항공사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항공기 디자인(Livery)은 항공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보유 항공기는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이에어는 도입 기체마다 다른 색상을 적용하고 있다.

 

하이에어 1호기
1호기

하이에어 2호기
2호기

 

1호기는 마린블루 색상이었으나 이후 도입한 2호기는 마젠다핑크로 상반된 대비를 보여줬다. 다음달 도입하는 3호기는 그린(Green)이다. 하이에어는 소비자 설문을 통해 차기 도입하는 항공기 색상에 관심을 모으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후 도입하는 4호기는 화이트(White)가 될 전망이다.

 

hiair_green_1.jpg

hiair_green.jpg
도색 중인 3호기

 

이런 항공기 운용 방식은 일본 지역항공사 FDA(Fuji Dream Airlines)와 매우 유사하다. 엠브레어 E170 계열 기종을 운용하는 이 항공사는 항공기를 도입할 때마다 설문 이벤트를 열어 항공기 색상을 소비자들이 직접 정하는 마케팅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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