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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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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항공권 가격은 정말 제각각이다. (항공권 가격이 제각각인 이유)

그럼 가능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몇가지 정리해 보았다.

이 방법이 최선의 것은 아니겠으나, 이 정도 고려한다면 저렴한 항공권 구입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할 수 있겠다.

 

☆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더 싸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

 

1. 여행 목적을 분명히 한다.

즐기러 다니는 것인 지, 아니면 비즈니스나 공부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인지..

여행 등을 위한 것이라면 주로 비수기를 선택하고 주말, 휴가철 등 성수기를 피해야 한다.

남들이 선호하는 시즌이라면 항공권 값은 당연히 올라간다. 굳이 싸게 판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비즈니스나 학교 공부를 위한 것이라면 가격보다는 시간이 우선일테니 가격에 얽매이진 않을 것이다.

 

2. 여행 일정을 최대한 확정(Fix) 한다.

tkt.jpg

나중에라도 항공 일정을 바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예 편명까지 확정한다. 이렇게 하면 "일정변경 불가", "해당편 탑승 Only" 등의 조건을 달 수 있기 때문에 항공권 값이 저렴해진다.

이 경우 위험도는 커진다. 자칫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3. 여러명이 단체를 구성해서 항공권을 구매한다.

기본적으로 단체 할인의 경우 그 폭이 큰 편이다. 그래서 비록 잘 모르는 사람끼리라도 인터넷 동호회 등을 통해 같은 목적지, 일정을 구성해서 함께 구매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4. 같은 목적지라도 밤 늦은 혹은 이른 시간대 등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시간대의 항공편을 선택한다.

항공편 시간대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고르면 괜찮은 가격대를 찾을 수 있다.

 

5. 가능하면 한개의 여정에 한개의 항공사를 선택하는 게 좋다.

2개 이상의 항공사가 한 여정에 포함되면 할인이 거의 안된다고 보는 게 맞다.

왜냐하면 해당 항공사에서 여정 일부분만 참가하는데 할인 등의 혜택을 줄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할인이 전혀 불가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한 피하는 게 좋다.

 

6. 폭탄세일을 잘 찾아 낚아챈다.

기본적으로 항공사의 상품은 좌석이다.

이 좌석이라는 상품의 특징 중 대표적인 것이 재고(在庫)가 없다는 것.. 이런 특징은 항공권의 가격을 마지막에는 덤핑 비슷하게 판매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시장에만 폭탄세일이 있는 게 아니다.

언급했지만 항공사의 판매상품은 "좌석"이고, 또 절대로 재고가 남지 않기 때문에 빈 좌석인채로 운항하는 것보다, 싸게라도 항공권을 판매해서 막말로 기름값이라도 건지는 게 낫다.

예전에야 항공권 판매가 거의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지다 보니, 항공권 가격에 구매 시점이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작았으나, 최근엔 항공사 웹싸이트를 통해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각종 항공권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는데 (물론 여행사 상품 구성의 항공권 보다는 대체적으로 약간 비싼편.. 그 이면에는 항공사와 여행사간의 갈등이.. 이 문제는 나중에 기회되면 언급하기로 하고) 특정 항공편 출발 하루나 이틀 전에 좌석이 많이 비는 경우 깜짝 이벤트를 통해 폭탄 세일을 하기도 한다.

오프라인에서 저렴한 상품을 잘 구하려면 발품을 팔아야 하듯이 온라인 상에서도 발품이 아닌 손품을 잘 팔아야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는 교훈을... ^^

 

7. 목적지에서 항공권을 구입해 한국으로 보낸다.

이것은 특수한 경우로 아주 극히 드문 경우지만 이 방법을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기도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상대 국가에서 영업하려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목적지 국가에서 한국 왕복을 구입하는 것이 한국에서 목적지 국가 편도 구입하는 것보다 싼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항공권을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사용 룰에 위반되기 때문에 자칫 항공권 전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다.

 

8. 직항편보다는 경유지를 거쳐가는 일정도 고려하라.

아무래도 직항편이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가는 경우 직항편도 다수 있으나 일본 동경을 거쳐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보다 저렴하다.

유럽을 가고자 할 때, 캐세이퍼시픽 항공편 등 홍콩을 주 거점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를 이용해서 서울-홍콩-유럽으로 연결하면 서울-유럽 직항 항공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사실 한가지..

Book ? or Booking ? ^^

Book ? or Booking ? ^^

대개 항공사는 예약 상태에서 가능한 Full로 채우고자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예약 부도율(예약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 확률)을 가능한 줄이기 위해 소위 "초과예약(Over Booking)" 이라는 걸 운영한다. 가능한 빈 좌석을 발생시키지 않게 하기 위한 눈물 겨운 노력이 수반되지만... 어후~~

그런데 인간의 예측이나 통계라는 것이 완전하지 않아 간혹 예약한 모든 손님이 공항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사단이 난다. 고객과의 약속이니 초과예약으로 인해 좌석이 없다고 안 태울 수는 없는 일이고..

항공사는 하는 수 없이 손님에게 소지한 항공권의 클래스보다 상위 클래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이런 경우에도 우선순위는 있어, 항공권 가격을 정상적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지불한 정상 가격의 손님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 이는 항공사마다 운영하는 절차가 상이하나 상당수의 항공사가 이런 원칙을 약간씩 변형해 사용하고 있다.

항공권 저렴하게 구하는 또 다른 방법 (재미있는 동영상)

 

(200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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