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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후에도 몸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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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항공여행이 일반화되었지만 여전히 장시간 비행을 하고 나면 피곤함이나 불편함은 줄어들지 않는다.

이는 어차피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차, 환경 차이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기 제작사나 항공사들이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승객에게 이런 피곤함이나 불편함을 줄이는 노력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잘 알려진 내용도 있겠으나 장시간 비행에서 어떻게 하면 피로감을 최대한 줄여 비행 후에도 그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1. 수분 공급

기내에서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이게 전부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기내 습도는 10-20%에 불과하다. 이는 보통 실내에서 유지되는 30-65% 습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며 그 만큼 몸 상태에 영향을 준다.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물을 요청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탑승 전에 물 한병 사서 휴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항공사에 따라서는 미네랄 워터(병에 담긴)가 아닌 일반 음용수를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음용수가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소문이 있다)

 

2. 피부, 눈, 코 보호

피부 역시 기내의 은 습도로 인해 건조해진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이 정도로 부족한 건성 피부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보습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코 안이 건조해지는 걸 막는 스프레이 등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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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코올과 카페인은 피하고

알코올과 카페인은 가능한 피하거나 마시더라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커피, 차, 소다 같은 음료는 몸에서 수분 유출을 가속화시키고, 알코올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수분 섭취에 물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음료가 땡긴다면 토마토 쥬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기내에서 마른 입맛을 되돌려 주고 수분 등을 섭취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항공여행팁 기내에서 마시는 최고의 음료는?

 

4. 몸을 자주 움직여줘라

몸은 휴식을 취해야 하는 잠 잘때 등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장시간 비행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이것인데, 옆 좌석 승객에게 불편을 끼칠 것 같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앉은 자세를 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이코노미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만날 수도 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하면 혈액 속에 혈전(덩어리)이 생기고 이것이 심장이나 뇌로 옮겨가 혈관을 막아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손 닿는 곳을 주의

습도가 낮고 건조한 습도 환경이 감기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침투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낸다. 적절한 습도는 외부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침투하는 걸 막아준다. 너무 건조하면 몸 안에서 점액 등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내에서 손 닿는 곳을 주의해야 한다. 몸 컨디션이 괜찮은 상황에서는 어지간한 바이러스 등을 이겨내지만 건조해지면 그 마저도 약화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등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여행팁 항공기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어디?

하지만 기내라는 제한된 공간, 어쩔 수 없이 여러 사람들의 손이 거쳐간 좌석, 화장실 손잡이 등을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 손을 자주 씻거나 청결제, 소독제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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