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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라탐항공(LATAM)도 코로나에 무너져, 파산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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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LATAM), 파산보호 신청
  • 그룹 구성원 가운데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계열사는 정상 운영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LATAM)도 코로나19 위기를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라탐은 어제(25일) 늦게 미국 뉴욕 법원에 챕터11(Chapter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는 항공사 운영은 지속하지만 경영 등 기본적인 권한을 법정관리 하에 두는 것이다.

라탐의 파산보호 신청은 남미 2위 규모 항공사 아비앙카(Avianca)에 이어 두 번째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이동 제한 등으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업계는 모두 고사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IATA는 각 국가의 지원이 없는 한 전 세계 항공사 대부분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latam.jpg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너지는 항공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호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노르웨이전, 남아프리카항공, 아비앙카, 타이항공에 이어 라탐마저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번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라탐항공 구성원은 모기업인 라탐항공 그룹과 칠레,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의 계열사이며, 다른 계열사인 라탐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등은 현재 각국 정부와 최종 지원 방안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불투명한 전망으로 파산보호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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