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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전편 결항 … KE·OZ 내일(25일)부터 임시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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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오늘(24일) 제주 출도착 항공편 모두 취소
  • 내일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임시편 추가
  • 아울러 대형기 전환해 공급석 증대로 승객 수송
  • 반면 LCC는 기재 여력 없고, 단일 기종으로 공급석 증대 어려워

오늘(24일) 제주공항 출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항공편 476편이 폭설과 강풍으로 모두 결항했다.

국제선 항공편도 10편 운항을 취소했다. 

제주 출도착 항공편이 모두 결항하면서 제주에 승객 4만여 명의 발이 묶이게 됐다. 

구정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았던 이들은 이후 항공편을 찾느라 혼란을 겪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취소된 항공편을 대신하는 대기표를 얻기 위해 오늘 수천 명이 몰려 혼잡했다. 항공사에 따라서는 수백 미터에 이르는 대기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어제(24일) 선제적으로 결항 결정을 내려 미리 문자 메시지를 통해 승객에게 안내했고, 아울러 기존 예약한 항공편 순서대로 대체 항공편을 제공한다는 안내를 제공해 대기표를 얻기 위해 고객들이 직접 공항에 나오는 불편을 없앴다.

 

대한항공은 내일부터 총 12편의 임시 항공편 투입을 계획했다. 기존 계획된 항공편들도 일부는 대형 기종으로 전환해 공급석을 늘리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총 8편 임시편을 편성했으며 기존 계획 항공편도 4편은 중대형기로 전환해 공급석을 늘렸다.

다만 다른 저비용항공사들은 사정이 녹록치 않다. 보유 기재 여력이 충분치 않아 기존 계획된 여타 노선 스케줄을 취소하지 않는 한 추가 임시 항공편 투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보유 기종이 모두 소형급 단일 기종이어서 공급석 증대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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