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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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
생산에 직접 소요되는 원자재를 제외한 비전략적 간접자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항공산업에서는 [[항공기]] [[정비]]분야 사업을 총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 생산에 직접 소요되는 원자재를 제외한 비전략적 간접자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항공산업에서는 [[항공기]] [[정비]]분야 사업을 총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 ||
대형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정비]], 수리 능력을 갖추고 사업을 운영하지만 소형 항공사나 [[지역 항공사]]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정비분야를 외부에 따로 계약을 체결해 지원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항공기 정비, 수리 서비스만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 대형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정비]], 수리 능력을 갖추고 사업을 운영하지만 소형 항공사나 [[지역 항공사]]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정비분야를 외부에 따로 계약을 체결해 지원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항공기 정비, 수리 서비스만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 ||
==우리나라 MRO 현황== | |||
우리나라 역시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자체 [[항공기]] 정비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자체 정비능력을 어느정도 갖추고는 있으나 엔진이나 항공기 전체를 완전하게 정비하는 Overhaul 경우에는 외국 업체에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급성장 중인 [[저비용항공사]]들이 안고 있는 최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MRO]], 정비서비스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를 제외한 다른 저비용항공사들은 자체 정비능력이 없어 간단한 점검 외에는 모두 외부(외국) MRO 업체에 위탁하고 있다. | |||
2015년부터 시작한 국가적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와 지자체, 업체 등이 국내에 MRO 서비스 시설을 구축하려 했으나 참여하기로 했던 기업(아시아나항공) 등이 내부 재무 어려움 등을 이유로 발을 빼면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7년 말 경남 사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가 지원하는 항공정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 |||
KAI는 2018년 6월 896억 원(신설 회사 지분의 65.8% 해당) 출자해 회사 설립 예정이며 그 외 한국공항공사, 국내외 금융, 기술업체들이 각각 참여한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자제 정비 능력 부족으로 해외에 정비를 맡겨온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도 KAI 주도의 MRO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설 MRO 사명은 '[[한국항공서비스]](KAEMS, Korea Aviation Engineering & Maintenance Service)'인 것으로 알려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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