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시콜스키 편집하기 (부분)

==항공기 개발==

자연과학,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08년 독일에서 [[라이트 형제]]의 업적, [[비행선]] 등을 접하면서 항공기를 자신의 진로로 선택했다. 

1909년부터 본격적으로 [[헬리콥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H-1, H-2 라는 헬리콥터를 설계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고정익]] 항공기 개발도 병행했다. 1910년 S-1을 시작으로 S-2, S-5 등 다양한 버전의 비행기를 연구하고 개발해 나갔다. 1912년 Russian Baltic Railroad Car Works 수석 디자이너가 된 그는 사상 처음으로 4기통 엔진을 장착한 S-21(Russky Vityaz)을 개발해 1913년 5월 13일 첫 비행을 직접 성공시켰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무렵 키예프에서 비행기 연구, 생산 사업은 점차 성장해갔고 전쟁 중에는 폭격기 Ilya Muromets(S-21 ~ S-27)를 생산하기도 했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그는 새 정부로부터 환영받지 못했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자 프랑스로 이주해 항공기 개발을 이어갔다. 

[[파일:Igor Sikorsky 300.jpg|섬네일|VS-300 헬리콥터]]

하지만 1918년 전쟁이 끝나자 프랑스 정부는 보조금을 중단했고 시콜스키는 미국으로의 이주를 결심하고 1919년 3월 24일 프랑스를 떠나 30일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미국에서 그는 교사와 강사로 일하면서 항공 부문에서의 일자리를 찾았다. 1923년 Sikorsky Aircraft Corporation 회사를 설립한 그는 1924년 쌍발 엔진 복엽 비행기 S-29를 개발했다. S-29는 그가 미국에 정착한지 5년 만에 개발한 첫 비행기였다. 1929년 회사를 United Aircraft and Transport Corporation에 합병한 후 1934년 클리퍼라는 별칭을 가진 [[수상 비행기]] S-42 Clipper를 개발했으며 이 비행기는  [[팬암]]이 대서양 횡단 노선을 운행하는 주역이 됐다.

1929년 2월 14일, 압축 공기를 이용한 프로펠러 동력 '수직상승(Direct Lift)' 기술 특허를 신청했으며, 1931년 신청했던 수직이륙 항공기 특허를 1935년 3월 19일 획득했다. 이 특허를 이용해 1939년 9월 14일 첫 비행에 성공한 헬리콥터가 Vought-Sikorsky VS-300 이다. 

이 '<nowiki/>'''[[VS-300]]''''은 한 개의 메인 프로펠러와 꼬리 날개에 작은 프로펠러를 장착해 '''현대적 헬리콥터의 원형'''이 되었고 시콜스키는 이후 개발을 이어가 R-4 개발에 성공에 이른다. 1942년 1월 14일 초도 비행에 성공한 R-4는 세계에서 최초로 대량 생산된 [[헬리콥터]]라는 명예를 안았다. 1944년까지 총 131대 생산됐다.

===대표적인 항공기===

수십 종류의 고정익, 회전익 항공기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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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a_Vityaz.jpg | 4발 엔진 Russky Vityaz(1913)
Самолет_"Илья_Муромец".jpg | 폭격기 Ilya Muromets(1913)
Sikorsky_S-42_PAA_taking_off_in_1930s.jpeg | 수상 비행기 S-42 클리퍼(1934)
Igor_Sikorsky_in_a_U.S._Coast_Guard_HNS-1,_14_August_1944_(232-8).jpg | R-4(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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