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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미쓰비시는 스페이스제트 사업의 [[형식증명]] 취득 추진을 제외한 양산 및 이후 계획은 모두 동결했다.<ref name="giveup">[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7044 日, 11조 투입 '스페이스제트' 개발 사업 동결 ·· 사실상 좌초]</ref> 사실상 스페이스제트 개발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0년 10월, 미쓰비시는 스페이스제트 사업의 [[형식증명]] 취득 추진을 제외한 양산 및 이후 계획은 모두 동결했다.<ref name="giveup">[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97044 日, 11조 투입 '스페이스제트' 개발 사업 동결 ·· 사실상 좌초]</ref> 사실상 스페이스제트 개발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3년 2월,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미쓰비시중공업이 1조 엔(약 9조 5천억 원) 이상 투입된 여객기 개발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f>[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3/02/07/J3LH5V5I2BDZTP74CAEOE7FXZI/ 9조원 투입 日 ‘제트여객기 프로젝트’ 실패... 미쓰비시 사업 철수(2023.2.7)]</ref>
2023년 2월,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3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던 여객기 개발 사업이 6차례 연기를 거듭하면서 지연된 끝에 결국 철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조 엔(약 9조 5천억 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ref>[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3/02/07/J3LH5V5I2BDZTP74CAEOE7FXZI/ 9조원 투입 日 ‘제트여객기 프로젝트’ 실패... 미쓰비시 사업 철수(2023.2.7)]</ref>


==개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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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는 스페이스제트의 주력 판매 시장으로 봤던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항공기 크기 상 메이저 항공사 판매는 어렵고 [[지역항공사]]에 판매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 지역항공사는 대개 메이저 항공사의 피더 역할을 하면서 [[스코프 클로스]] 제약에 걸려 76인승 이하만 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제트 역시 이들 항공사가 시장이지만 M90은 좌석수, 항공기 무게 모두 스코프클로스를 초과하고 변형 개발하려 했던 M100 조차 좌석은 76석 충족하지만 무게가 86,000파운드(39톤)를 초과해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는 스페이스제트의 주력 판매 시장으로 봤던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항공기 크기 상 메이저 항공사 판매는 어렵고 [[지역항공사]]에 판매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 지역항공사는 대개 메이저 항공사의 피더 역할을 하면서 [[스코프 클로스]] 제약에 걸려 76인승 이하만 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제트 역시 이들 항공사가 시장이지만 M90은 좌석수, 항공기 무게 모두 스코프클로스를 초과하고 변형 개발하려 했던 M100 조차 좌석은 76석 충족하지만 무게가 86,000파운드(39톤)를 초과해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스페이스제트와는 아예 처음부터 다른 콘셉트의 항공기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이스제트 개발을 포기(중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스페이스제트와는 아예 처음부터 다른 콘셉트의 항공기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이스제트 개발을 포기(중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 개발 중단(사업 동결) 의사를 밝혔던 미쓰비시중공업은 2023년 2월 결국 개발 사업 자체를 취소했다.


==제원==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