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항공 8243편 추락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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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전 기내 상황이 담긴 동영상에는 [[산소 마스크]]가 내려와 있는 상태였으며 하강 또는 접근하는 동안 폭발음이 들렸다는 한 승객의 진술이 담겨 있다. 파편이 자신의 구명조끼를 뚫었다고 말했다. 또 한편에서는 사고 후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꼬리 동체 표면에 미사일 산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상당히 많이 나타나 있어 대공 미사일 피격설도 강하게 제기되었다.
사고 직전 기내 상황이 담긴 동영상에는 [[산소 마스크]]가 내려와 있는 상태였으며 하강 또는 접근하는 동안 폭발음이 들렸다는 한 승객의 진술이 담겨 있다. 파편이 자신의 구명조끼를 뚫었다고 말했다. 또 한편에서는 사고 후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꼬리 동체 표면에 미사일 산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상당히 많이 나타나 있어 대공 미사일 피격설도 강하게 제기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예비 조사 결과에는 항공기가 러시아 판치르-S 대공방어 시스템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전 시스템이 항공기가 그로즈니에 접근하는 동안 통신을 마비시켰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만 이러한 일련의 행위가 고의였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조사 ==
==조사 ==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양국은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들어갔다. 사고 당일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를 발견해 회수했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양국은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들어갔다. 사고 당일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를 발견해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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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원인 ==
== 사고 원인 ==
{{각주}}
 
== 영향 ==
아제르바이잔항공은 12월 27일, 국가 민간항공국이 "물리적, 기술적 외부 간섭에 의해 추락"이라는 예비 조사 결과를 내놓은 것과 관련해 바쿠에서 러시아 8개 공항으로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런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다며 무시했다.{{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