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매각과 회생: 두 판 사이의 차이

134 바이트 추가됨 ,  2024년 5월 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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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이스타항공은 총 605명 정리해고를 단행하면서 잔여 인력은 590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2020년 10월, 이스타항공은 총 605명 정리해고를 단행하면서 잔여 인력은 590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정리해고된 근로자 44명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구제를 신청했고 지노위는 이스타항공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볼 수 없다며 41명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정했다. 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재심에선 지노위 판정이 뒤집혔고 직원들은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냈다. 2024년 5월 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이스타항공 전(前) 직원 29명이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정리해고를 할 수밖에 없었던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정리해고된 근로자 44명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구제를 신청했고 지노위는 이스타항공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볼 수 없다며 41명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정했다. 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재심에선 지노위 판정이 뒤집혔고 직원들은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냈다. 2024년 5월 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이스타항공 전(前) 직원 29명이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정리해고를 할 수밖에 없었던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28031 법원, 이스타항공 605명 해고는 "경영상 불가피" 판단(2024.5.2)]</ref>


====임금 체불 및 재무상태 악화====
====임금 체불 및 재무상태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