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51,913
번
(→연혁) |
편집 요약 없음 |
||
27번째 줄: | 27번째 줄: | ||
* 2005년 [[8월 31일]], 상업 비행 개시 (청주 - 제주) - ATR72 [[항공기]] 운항 | * 2005년 [[8월 31일]], 상업 비행 개시 (청주 - 제주) - ATR72 [[항공기]] 운항 | ||
* 2008년 [[10월 18일]], 운항 중단 | * 2008년 [[10월 18일]], 운항 중단 | ||
=== 설립 === | |||
2003년 설립된 충청항공이 충북 청주시와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항공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국가 차원의 정책적 결단이 뒷받침되어야 새로운 항공사가 태어날 수 있는 면허사업이었기 때문에 민간 항공사 태동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청항공은 청주시로부터 항공기 도입, 외자유치, 항공사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지원받아 항공기 3대를 도입해 2004년 10월부터 제주 등 국내선, 일본 중국 홍콩 러시아 등 국제선에 취항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때부터 '[[LCC]](당시에는 [[저가항공사]]라는)'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 |||
지자체 입장에서는 쇠락해가는 지역공항(청주)을 살리는 과제가 시급했기에 청주시는 충청항공과 함께 허가권자인 건설교통부를 대상으로 항공면허 취득을 위한 노력을 다했다. 충청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호주 지점장을 거쳐 여행사 대표를 지낸 한우봉 사장을 영입해 [[이덕형]] 설립자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었다. | |||
=== 경영난과 파산 === | === 경영난과 파산 === | ||
32번째 줄: | 39번째 줄: | ||
2009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5월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 2009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5월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 ||
== 사업 모델 / 특징 == | |||
# 수요가 있는 곳에만 비행기 운항(전세) | |||
# [[전세편]]은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 최소한 인력으로 운영 | |||
# [[정비]]와 [[승무원]] 등의 교육 모두 외부 위탁 | |||
# 정비와 기내 물품 등 모든 장비 대여 | |||
# 항공권 인터넷으로만 판매 | |||
# [[기내식]] 없애고, 간단한 음료수와 스낵만 제공 | |||
# 좌석시트, 객실승무원 유니폼, 화장실 용품 등 가능한 모든 물품 기업 협찬 | |||
# 항공기 외부를 광고판으로 활용 | |||
# 항공기는 좌석수 80석 규모의 프로펠러 기종 1대 우선 도입 | |||
# 우선 국내노선 [[전세기]] 운항 | |||
#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근거리 국제선 항공기 2대 추가 도입해 운항 | |||
# ‘펀 에어(Fun Air)’ 개념 도입 | |||
# 운임은 고속철도와 같거나 싸게, 기존 항공사 대비 30~40% 저렴 | |||
==항공기== | ==항공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