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클래스(Economy Class)
항공기 여객 탑승 등급 가운데 가장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하는 기본 클래스로 1958년 IATA 결정을 통해 공식 등장했다.
이코노미클래스 유래
다른 용어와 마찬가지로 클래스 이름 역시 선박교통 용어에서 비롯된 것이 다수다. 18세기 선박교통에서 최하 등급이 아닌 다소 나은 등급의 클래스가 필요해서 등장한 것이 투어리스트클래스다. 하지만 항공분야에서는 상황이 좀 달라서 1940년대까지 별도 클래스 없이 운영되다가 팬암항공이 조금 저렴한 '투어리스트클래스(Tourist Class)' 운임을 선보였다. 1952년 IATA 결정으로 투어리스트클래스가 대서양 횡단 운임으로 자리잡았으나 운임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더 저렴한 운임이 요구되었고 이에 등장한 것이 이코노미클래스다. 말 그대로 경제적인 운임이라는 의미로 이코노미 용어가 사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용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