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논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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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균 87m, 최대 106m의 지반 개량과 성토가 필요하다. 이 경우 185m 이상의 긴 사면 설치가 필요해 유휴 부지가 과대해지고 [[항공기 가동율|항공기]] 안전 운항에도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활주로를 높게 쌓으면 안전은 더 취약해진다. [[언더슛]] 및 추락 위험이 커지며 바람, 기후 등 기상 영향에도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수면 위로 솟아오른 활주로가 착시를 일으키거나 맞바람 등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활주로]]가 '바다-육지-바다'에 걸친 모양으로 건설되면 활주로 양끝이 내려 앉는 부동침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주장했다.<ref>[https://www.chosun.com/national/transport-environment/2021/02/26/QZ7UOFMVTBBZ5E2WEELDP2KIOQ/ 국토부 “가덕도는 外海에 위치… 활주로 높게 쌓아야해 충돌 위험”]</ref>
활주로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균 87m, 최대 106m의 지반 개량과 성토가 필요하다. 이 경우 185m 이상의 긴 사면 설치가 필요해 유휴 부지가 과대해지고 [[항공기 가동율|항공기]] 안전 운항에도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활주로를 높게 쌓으면 안전은 더 취약해진다. [[언더슛]] 및 추락 위험이 커지며 바람, 기후 등 기상 영향에도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수면 위로 솟아오른 활주로가 착시를 일으키거나 맞바람 등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활주로]]가 '바다-육지-바다'에 걸친 모양으로 건설되면 활주로 양끝이 내려 앉는 부동침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주장했다.<ref>[https://www.chosun.com/national/transport-environment/2021/02/26/QZ7UOFMVTBBZ5E2WEELDP2KIOQ/ 국토부 “가덕도는 外海에 위치… 활주로 높게 쌓아야해 충돌 위험”]</ref>
2022년,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2029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플로팅(부유식) 공법'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해상 공항이 많은 일본에서도 과거 안전 문제로 검토만 했을 뿐 포기한 공법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경제성 논란===
===경제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