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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G 측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했으나 금호아시아나항공그룹은 금호홀딩스로 투자를 원했고 이를 거절하자 투자가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LSG 스카이셰프코리아는 설립 취지 등을 감안하면 적어도 2021년까지는 자신들과의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게이트고메코리아 설립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 지원이라며 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LSG 측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했으나 금호아시아나항공그룹은 금호홀딩스로 투자를 원했고 이를 거절하자 투자가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LSG 스카이셰프코리아는 설립 취지 등을 감안하면 적어도 2021년까지는 자신들과의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게이트고메코리아 설립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 지원이라며 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재==
==화재==

2018년 7월 2일 (월) 13:12 판

게이트고메코리아(Gate Gourmet Korea)

신축 중이던 게이트고메코리아 기내식 공장 화재

스위스의 세계적인 기내식 공급업체 게이트고메(Gate Gourmet) 자회사로 모기업인 하이난항공그룹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60:40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기내식 업체다. 2016년 아시아나항공이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와 재계약하지 않고 새로운 기내식 공급을 위해 설립했다.


배경

게이트고메코리아 설립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인수 및 재무개선을 위해 하이난그룹으로부터 1600억 원 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성사된 것으로 기존 계약 기내식 업체였던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의 반발이 컸다. 그도 그럴 것이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의 전신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2003년 유동성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을 분사해 LSG로 매각해 매 5년 단위로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다. 또한 유입된 투자금 1600억 원 역시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지주사 금호홀딩스였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지렛대로 금호타이어 인수자금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컸다.

LSG 측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했으나 금호아시아나항공그룹은 금호홀딩스로 투자를 원했고 이를 거절하자 투자가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LSG 스카이셰프코리아는 설립 취지 등을 감안하면 적어도 2021년까지는 자신들과의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게이트고메코리아 설립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 지원이라며 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재

인천공항 인근에 2017년 7월 기내식 시설 공사를 시작해 2018년 4월 완공, 상반기 중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 공급 개시 예정이었으나 3월 25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4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에도 시기적으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1]


관련 용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