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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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항공사(國營 航空社)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국가에서 직접 경영하는 항공사로 공공기업체에 해당한다. 자본의 기본적 부분을 국가재정에 의존하는 동시에 기업의 기본 경영방침의 결정권을 국가가 장악하는 항공사를 말한다. 이에 상대되는 개념은 민영 항공사이며 우리나라에 국영 항공사는 없다..

국영 항공사 의미[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국영기업은 국가와 국민의 공공적 이익이 우선되며 이윤 추구보다는 직간접적인 사회이익을 우선시 한다. 국영 항공사 역시 항공교통이 공공재로서 가치가 크고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 판단할 때 국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 대개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항공산업의 초기 출발 형태가 대부분 국영 형태를 띄고 있었다.

하지만 국영기업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므로 자칫 방만한 경영 등으로 오히려 국민의 공공 이익을 해치는 상황으로 이어지곤 한다. 이런 경우 시장 경쟁 원칙에 부합해 독자 생존, 경쟁력 강화 목적 등으로 민영화 수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대한항공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국영이었던 대한항공공사가 막대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이를 사기업인 한진에 매각하며 1969년 대한항공이라는 민영 항공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