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착륙(Belly Landing)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가 랜딩기어를 정상적으로 펼치지 못한 상태에서 항공기 동체가 지면에 직접 닿으면서 착륙하는 것을 말한다.
항공사고 유형 중 하나로 랜딩기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주로 발생한다. 동체착륙의 경우 대부분 기체는 망실(폐기) 처리되는 것이 일반적일만큼 충격이 크지만 이에 반해 인명 피해는 크지 않은 편이다.
사고 사례[편집 | 원본 편집]
2011년 11월 1일, LOT 사고[편집 | 원본 편집]
LOT 폴란드항공 16편 항공기(B767)가 비행 중 랜딩기어가 탈락되어 바르샤바공항에서 동체착륙이 발생했다. 과정에서 소규모 화재(불꽃)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승객과 승무원 모두 부상 없이 탈출했다. 이후 하루 종일 바르샤바공항은 폐쇄됐다.
2000년 7월 4일, 말레브항공 사고[편집 | 원본 편집]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해 테사로니키공항에 접근한 말레브 헝가리항공 262편 항공기(Tu-154)가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채 착륙하려다가 조종사가 뒤늦게 인식하고 급하게 복행(Go-around)했다. 체공하면서 랜딩기어의 정상적인 작동 상태를 확인한 후 무사히 착륙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