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항공위키
파리 샤를드골공항의 에어프랑스 라운지

라운지(Lounge): 항공기 탑승 전 이용하는 휴식 공간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항공사를 이용하는 상위등급 탑승객 서비스를 위해 공항 내 일정한 구역에 조성한 휴식공간이다. 대부분 출발 항공편 승객을 위한 것으로 항공기 탑승 전에 이용하지만 항공사에 따라서는 도착 승객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기도 한다.

라운지는 대부분 이코노미클래스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 등 상위 등급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음료, 간단한 식사, 무료 인터넷 및 샤워 시설 등이 제공되며, 일부 항공사들은 퍼스트클래스 등 최상위 등급 승객을 위한 호화 라운지를 운영하기도 한다.

라운지 이용[편집 | 원본 편집]

보통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 등 고액 항공운임을 지불한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석인 경우에도 FFP(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상위급 회원인 경우에는 일정한 횟수를 제한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저비용항공사들이 확대되면서 유료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있는데, 라운지 역시 이용이 제한되어 있는 일반석 승객의 경우에도 일정 요금만 지불해 이용하는 유료 라운지도 늘어나고 있다.

라운지 운영 주체[편집 | 원본 편집]

공항 라운지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공항 당국이나 제3 서비스 업체 등이 별도의 라운지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대부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FSC에서 운영하지만 저비용항공사들도 서비스 제고를 위해 자체 라운지 혹은 계약 라운지를 운영하기도 한다.

제주항공 JJ라운지[편집 | 원본 편집]

제주항공은 다른 저비용항공사와는 달리 2019년 인천공항에서 라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항공 JJ라운지는 기본적으로 유료 서비스다. 코로나19 사태 관련하여 2021년 8월 인천공항 라운지 운영을 중단했다.

에어부산[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9월 국적 LCC 가운데 최초로 공항 라운지를 개장했다. 거점인 부산 김해공항에 오픈한 라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가 2023년 2월 운영을 재개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