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중립

항공위키
Sayme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2월 5일 (금) 19:51 판 (새 문서: ==메탈 중립(Metal Neutral)== 항공사간의 적극적 협력 단계인 조인트벤처(JV)의 전제 조건 혹은 형태에 가까운 개념이다. JV 참여 항공사가...)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메탈 중립(Metal Neutral)

항공사간의 적극적 협력 단계인 조인트벤처(JV)의 전제 조건 혹은 형태에 가까운 개념이다. JV 참여 항공사가 한 노선에서 공동으로 운항하는 경우 각사의 공급력, 가격정책, 회계정산 등에 관계없이 이익을 동등하게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조인트벤처라는 합병 직전의 적극적 협력 단계를 통해 상호 효율성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념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조인트벤처가 오래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공사간 조인트벤처를 'Metal Neutral Joint Venture'라고도 표현한다.

대한항공 VS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미국 교통부(DOT)는 이 개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를 검토한다. 특히 독점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보다는 혜택이 우선된다고 판단하면 독점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이른 바 반독점면제(ATI) 권리를 부여한다. 2018년 대한항공델타항공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구성은 이미 양사가 2002년 ATI 승인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큰 장애는 없었다. 조인트벤처 자체가 ATI 핵심 범위에 포함되어 있는 개념이었기 때문이다.[1]

조인트벤처 개념에 이미 포함된 메탈 중립은 거의 같은 항공사라고 봐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혜택 역시 동일해야 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구성에서 양사는 마일리지 및 회원 등급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