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컵 갑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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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갑질 사건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 등 별다른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서 비난이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조현민 전무의 분노에 소리지르는 음성 파일, 모친(이명희)에 대한 운전기사 갑질 폭로, 집 공사 직원에 대한 욕설 음성 파일 등이 연이어 폭로되면서 조양호 회장 일가족은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외국으로부터 물품을 별다른 신고없이 들여와 탈세했으며 대한항공 비행기를 사사로운 목적으로 악용했다는 비판과 함께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회장 자택 수색 등이 이어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 갑질 사건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 등 별다른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서 비난이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조현민 전무의 분노에 소리지르는 음성 파일, 모친(이명희)에 대한 운전기사 갑질 폭로, 집 공사 직원에 대한 욕설 음성 파일 등이 연이어 폭로되면서 조양호 회장 일가족은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외국으로부터 물품을 별다른 신고없이 들여와 탈세했으며 대한항공 비행기를 사사로운 목적으로 악용했다는 비판과 함께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회장 자택 수색 등이 이어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파문을 일으켰던 조현민, 조현아 두 딸 모두 그룹 일체의 경영에서 물러났으며 검찰·경찰의 수사와 관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처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파문을 일으켰던 조현민, 조현아 두 딸 모두 그룹 일체의 경영에서 물러났으며 검찰·경찰의 수사와 관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처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 판매와 관련하여 도입 과정을 중개한 트리온무역 공동 대표가 조양호 회장 3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단순히 면세품 거래 과정에 계열사를 끼워 넣어 일종의 통행세를 챙기는 행위라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 결국 2018년 10월, 조양호 회장은 배임, 사기, 횡령 등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 판매와 관련하여 도입 과정을 중개한 트리온무역 공동 대표가 조양호 회장 3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단순히 면세품 거래 과정에 계열사를 끼워 넣어 일종의 통행세를 챙기는 행위라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 결국 2018년 10월, 조양호 회장은 배임, 사기, 횡령 등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다.